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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기관매수에 상승폭 확대..500선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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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14일 코스닥지수는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500선을 지켜낸 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47포인트(1.10%) 상승한 504.59로 장을 마쳤다.
인텔 등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전일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이날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로 한 때 500선을 위협받기도 했으나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오후들어 상승폭을 확대할 수 있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0원, 54억원의 순매도세를, 기관은 47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컴퓨터서비스(2.38%), 금속(2.44%), 기계·장비(2.06%) 업종의 상승률이 두드러졌고, 특히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동결 결정에 따라 건설업종지수가 4.17%로 크게 올랐다.
반면, 통신서비스(-0,17%)와 인터넷(-1.38%), 섬유·의류(-0.35%) 업종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서울반도체와 엔씨소프트는 각각 2.93%, 5.30% 오른데 반해, 셀트리온과 다음은 1.32%, 1.58%씩 빠졌다.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육성정책 기대감으로 평산, 포메탈 등 수혜업체들은 상승 움직임을 이어갔다. 평산은 이틀 연속 상한가에서 거래됐고, 포메탈 역시 3%대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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