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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유화경기 상승전환에 비중확대 유효 '매수' <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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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하나대투증권은 유화경기의 상승세로의 전환 의심치 않는다면 비중확대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한화솔루션 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정헌 애널리스트는 "한화케미칼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반면 호남석유화학 주가는 예상외로 3분기 실적 호조 전망 및 수급 호전 등으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화케미칼 주가 전망 역시 호남석유화학 못지 않게 긍정적"이라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상대적으로 높고 주력 제품 포트폴리오 역시 PVC, C/A, PE 등으로 구성된 동사가 PE, PP, EG 등으로 되어 있는 호남석유화학 대비 매력이 결코 낮지 않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국 Solarfun Power Holdings 인수를 계기로 가시화되고 있는 태양광 산업을 주축으로 하는 신규사업 관련 성장성 역시 향후 주가에 무시할 수 없는 상승 촉매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그룹 실질 지주사인 한화와 함께 한화케미칼 주가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지분율: 한화 50.62%, 한화케미칼 48.70%)의 프라자 골프개발 흡수합병으로 인한 약 900억원의 차입금 증가 우려 및 그룹에 대한 검찰 조사 등에 따른 지배구조 이슈 부각 등으로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로 인한 영향은 단기 조정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라며 "유화경기의 상승세로의 전환을 의심치 않는다면 비중확대 전략은 여전히 유효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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