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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아이돌 '日열도점령', 일본 초토화시키다

최종수정 2010.08.26 13:07기사입력 2010.08.26 09:26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한국 아이돌 가수들이 일본열도를 점령하고 있다. 가수 보아와 동방신기로 이후 주춤했던 한국 가요계가 2차 열도 공습에 나서고 있어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오리콘 차트에 의하면 25일 일본에서 발매된 빅뱅의 5번째 싱글 'Beautiful hangover(뷰티풀 행오버)'가 일간 싱글 차트 5위를 차지했다. 특히 발매 하루 만에 오리콘 차트에서 5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내 일본팬들이 가장 주목하는 가수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빅뱅은 지난해 일본에 진출, 첫 싱글을 오리콘 위클리 차트 3위에 올려놓으며 한국 아이돌의 힘을 보였다. 이후 발표 싱글마다 3~4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지난해 연말 빅뱅은 '일본레코드대상'과 '일본유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신인상과 2010년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 더 베스트 5 뉴아티스트상을 받아 최고 가수 대열에 합류했다.

이어 소녀시대 또한 일본 데뷔를 앞둔 가운데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Ariake Colosseum)에서 첫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소녀시대는 2만 여 일본 팬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후지TV, NHK, TV아사히, 니혼TV, TBS, 요미우리, 아사히, 산케이 스포츠, 주니치 스포츠, 오리콘, HMV 등 일본의 모든 미디어 및 광고, 레코드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오는 9월 8일 일본 데뷔 싱글 '지니'를 발표할 예정이다.

SS501에 대한 일본팬들의 관심은 여전했다. SS501은 최근 5년 동안 자신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DVD 'Five Men's Five Years In 2005~2009'를 발매해 일간 DVD 음악차트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는 SS501의 해체소식을 접한 일본 팬들이 SS501의 활동 모습이 담긴 DVD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최근 카라의 일본 열풍도 심상치 않다. 지난 11일 발표한 일본 첫 싱글 '미스터'가 발매와 동시에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 5위로 올라 주위를 놀라게 했다. 카라는 외국 걸 그룹으로는 30년만에 처음으로 데뷔곡이 오리콘차트 10위권 안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카라의 소속사는 이 덕분에 화장품 음료 패션 등의 일본 내 여러 광고업계들의 섭외 요청이 DSP미디어 일본 지사를 통해 쇄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걸 그룹 가운데 가장 먼저 일본에 진출한 포미닛은 지난 1월 유니버셜 뮤직과 손잡고 아시아 프로모션 계획을 발표하며 가시화 됐다. 이후 포미닛은 첫 번째 싱글 '뮤직(Muzik)'에 이어 두 번째 싱글 '아이 마이 미 마인(I My Me Mine)'을 일본에 발매했다. 특히 도쿄 나고야 오사카 등에서 앨범 발매 프로모션을 통해 총 1만여 명이 넘는 팬을 끌어 모아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중년에서 시작된 한류의 바람이 이제는 일본 10대 20대에게 불고 있는 것이다. 그 선봉에 한국 아이돌이 당당히 서 있다. 본격 시작된 한국 아이돌의 일본공습이 일본을 초토화시킬 수 있을 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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