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경기)=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믹키유천이 근육질 몸매를 만들지 않은 이유를 박민영이 폭로(?)했다.
배우 박민영은 15일 경기도 화성 세트장에서 진행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ㆍ연출 김원석)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지난 13일 촬영을 하는데 유아인과 믹키유천이 제가 남자인줄 알고 자연스럽게 노출하는 신을 찍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민영은 "믹키유천은 굉장히 슬림한 몸매를 유지하고 계시다. 그와 반대로 유아인은 '짐승남'이라서 리딩을 한번씩 할 때마다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더라"고 말했다.
그는 "점점 얼굴이 까맣게 변하고 슬림해진다. 처음하고 마지막 봤을 때 전혀 다른 분이 됐다. 촬영장에서 훈훈한 자태를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물론 믹키유천은 귀티나는 몸매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작가 정은궐의 소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드라마화한 '성균관 스캔들'은 동방신기의 믹키유천과 박민영, 송중기, 유아인 등을 캐스팅해 오는 9월 '구미호:여우누이뎐' 후속으로 전파를 탄다. 박민영은 이 드라마에서 동생을 대신해 성균관에 들어가는 남장 여자 김윤희 캐릭터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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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경기)=고재완 기자 star@
사진=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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