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류상욱이 KBS1 주말 드라마'전우'에 함께 출연하는 선배 연기자 최수종과 닮은 꼴 외모로 화제가 되고 있다.
쌍꺼풀이 뚜렷한 큰 눈과 오똑한 코를 지닌 최수종과 류상욱은 군복을 입고 있으니 형제처럼 닮아 보인다는 것이 시청자들의 평가다.
6.25 전쟁 60주년 기획 드라마 '전우'는 사실적인 전쟁 장면들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덕화, 최수종, 이태란 등 베테랑 급 배우들과 '선덕여왕'의 화랑 류상욱과 이승효 등 신예들의 하모니가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것.
류상욱은 극 중 사제를 꿈꾸는 위생병 박주용 일병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2회 방영 분에서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전장에 뛰어 들었지만 어쩔 수 없이 죽여야 하는 캐릭터의 고뇌를 실감나는 눈물 연기를 통해 표현해내며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선보였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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