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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490선 회복..월드컵 수혜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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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이틀 연속 순매수..외인·기관 매도 우위 지속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490선을 회복했다.
전날 뉴욕 증시가 반발 매수세로 상승 마감하면서 개인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피 시장에서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끈 것도 일정 부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3D 관련주와 월드컵 수혜주가 급등했다.
3D 관련주는 지식경제부가 3D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추진할 R&D 사업으로 '고화질급 3D 뎁스(Depth) 카메라'와 '초고해상도 3D 영상처리 기술 및 디스플레이' 등 2개 과제를 선정해 22억원을 투입한다고 발표한 것이 호재로 인식되면서 강세로 마감했다.
월드컵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혜주를 찾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월드컵 기간 중 닭고기 소비가 증가한다는 전망에 코스피 시장에서 마니커가 상한가로 치솟았으며 코스닥 시장에서 하림(14.29%)과 동우(10.26%)가 뒤따랐다.

반면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예상에 못미치는 결과를 보여주면서 4대강 관련주 등 정책 테마주는 일제히 하락했다.

3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95포인트(1.42%) 오른 495.74를 기록했다.
개인이 40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2억원, 251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메가스터디가 전일 대비 1만2200원(7.31%) 오른 17만920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주성엔지니어링하나투어, 에스에프에이 등이 2%대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서울반도체(-1.03%)와 셀트리온(-1.4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19종목 포함 671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9종목 포함 235종목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2% 가까이 급등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1.44포인트(1.93%) 오른 1661.84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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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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