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경기본부는 이날 성명에서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은 보수층을 결집시켜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 전교조와 공무원 등 노동탄압을 전면화하고 있고, 한반도에서 실질적 전쟁의 위기를 높여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경기지역에서 김문수 한나라당 후보의 우세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어 야권 후보 단일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민노총 경기본부는 "유 후보와 심 후보의 단일화가 경기도를 넘어 이나라 전체 노동자 서민에게 민주와 평화를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민노총 경기본부 10만 조합원은 두 후보의 통 큰 결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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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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