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은 황사철 인기 메뉴인데, 기름진 음식이 당긴다면 차라리 생선이나 닭고기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좋다.
황사철에는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하루 2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면 다이어트뿐 아니라 피부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도 황사를 나는 데 도움이 된다. 과일과 채소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A, C, E 등이 들어있어, 면역력 저하를 예방해준다. 또 제철음식인 미나리나 쑥갓, 도라지, 냉이 등 봄나물에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지친 몸에 활력을 준다.
황사가 있는 날에는 실내에서라도 스트레칭이나 맨손체조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안 청소와 빨래 등으로 청결함을 유지하는 것은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고, 일상생활에서 활동량을 늘이기에도 좋은 방법이다.
외출 후 눈이 뻑뻑하고 목과 코 등 호흡기가 답답하다면 목욕이나 샤워 혹은 반신욕으로 혈액순환을 돕고 피로를 푸는 게 도움이 된다.
또 황사 때문에 실내에 머물러야 하는 상황이라면 명상이나 음악감상 등으로 좋은 기분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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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전문의 이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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