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소녀시대 서현과 수영스타 박태환이 서울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홍보대사로 나선다.
서울교육청은 올해부터 추진하는 ‘서울 학생 7560+ 운동’의 저변 확대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걸 그룹 ‘소녀시대’의 가수 서현과 수영스타 박태환을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14일 오전 10시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위촉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교육청 측은 “스포츠계와 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로 세대와 성별을 넘어 사랑받고 있는 이들의 이미지가 ‘서울 학생 7560+ 운동’가 추구하는 신체활동의 습관화를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삶 실현에 부합한다”고 위촉 사유를 밝혔다.
14일 위촉식은 ‘서울 학생 7560+ 운동’ 추진 개요, 홍보대사 소개 동영상 시연, 위촉패 수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박태환 선수는 “올림픽에서의 금메달이 평소 꾸준한 연습을 통한 체력관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공부도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므로 학생들이 운동을 습관화하는 것은 무척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소녀시대의 서현도 “제가 추는 춤도 기본 체력이 없으면 제대로 표현할 수가 없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운동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학생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이라 홍보대사가 꼭 하고 싶었다”며 사업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했다.
서울교육청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서울 학생 7560+ 운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앞으로 신체활동이 체력 증진은 물론 학습력 신장과 정서 순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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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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