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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도 집값 '적신호' RBA 총재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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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금리인상 시사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호주중앙은행(RBA)의 글렌 스티븐스 총재가 주택가격이 매우 높아졌다고 언급,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29일 스티븐스 총재는 채널7방송에 출연해 "금리를 정상 수준으로 되돌려 놓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준금리를 필요이상으로 낮은 상태로 두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부동산 가격이 매우 높아졌다"며 "부동산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 가격 조사업체 RP데이터 리스마크에 따르면 호주의 주택가격은 지난 1월을 기준으로 1년간 11.8% 급등했다.

이에 앞서 스티븐스 총재는 "외국인 투자에 대한 느슨한 규정이 부동산 가격 급등을 부추겼다"며 "정부의 결정에 상관없이 시장을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RBA는 올해 5번의 통화정책결정회의에서 4차례 금리를 인상했다. RBA는 내달 6일 통화정책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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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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