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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노후 주택 재건축 기지개 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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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불량 주택 밀집지역 8개소 재건축 정비사업 시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주민들의 주거생활에 불편이 많았던 지역내 8개 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건축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2004년 이후 이들 낙후지역에 대해 재건축기본계획을 수립, 줄 것을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지난 2006년 3월 서울시로부터 1구역(목3동 628-1~638-8 일대), 2구역(신월2동 446- 3~487-22 일대), 3구역(신월2동 478-1~483 일대), 4구역(신월 2동 445-1~490-15 일대), 5구역(신월2동 509-1~513-17 일대) 등 5개 구역에 대해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지정을 이끌어 냈다.
구는 이들 현재 5개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에 대해 정비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1구역은 추진위원회에서 주민제안으로 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수립 중이고, 2~5구역은 구에서 전문업체를 선정, 정비계획 용역시행 중이다.

구는 정비계획이 수립되는 올 12월 중 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 개최와 주민 공람, 구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내년 2월까지 서울시에 정비구역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다.

현재 이들 구역 중 4개 구역은 이미 재건축사업을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구청으로부터 추진위원회 승인까지 받은 상태로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재건축사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구는 소규모 연립주택 단지의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월5동 은성연립과 목4동 목원연립에 대해서도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전문기관에 의뢰하는 등 주민들의 재건축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구는 재건축 사업지 조합장, 추진위원장 등 대표자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재건축 단계별 추진사항을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클린업시스템을 구축, 인터넷으로 공개함으로써 주민들의 알권리 충족, 투명하고 공정한 재건축사업이 이뤄지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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