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이하에 대한 강간범죄도 13% 증가
우윤근 민주당 의원이 13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5세 이하에 대한 강력범죄는 2007년 9477건에서 2008년 1만 1400건으로 20.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강간범죄는 4.5% 증가한 반면, 15세 이하에 대한 강간범죄는 1732건에서 1958건으로 1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 의원은 "상대적으로 약한 위치에 있는 어린이나 청소년을 인격적으로 존중하지 않는 우리 사회의 현실이 가장 문제"라며 "약자를 상대로 한 범죄는 다른 어떤 범죄보다 엄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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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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