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80년대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끈 TV시리즈 '전격Z작전'이 2009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돼 국내 안방극장에 상륙한다.
온미디어 계열 영화채널 OCN이 '전격Z작전'의 2009년 리메이크 버전 '2009 전격Z작전 나이트 라이더(원제 Knight Rider)'를 오는 9일부터 국내 최초로 방송한다.
국내서는 지난 85년 KBS2에서 '전격Z작전'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방송된 이후, '맥가이버', '에어울프'와 함께 최고 외화 시리즈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주인공 데이빗 핫셀호프(마이클 나이트 역)를 대신해 신예 배우 저스틴 브루닝의 등장도 인상적이다.
더욱 강력해진 적들의 등장 역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시대가 변한만큼 적들은 최첨단 무비로 중무장한 것.
과거 키트의 숙적이었던 트럭 '골리앗' 또한 파워와 파괴력을 가진 '카르'라는 새로운 적으로 바뀌었다. 키트와 카르가 펼치는 자동차 VS 자동차의 대결도 이번 작품의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온미디어 영화사업본부 박호식 OCN 팀장은 "'전격Z작전'은 80년대 외화 시리즈에 열광했던 올드팬들과 신세대 미드팬들이 함께 어우러져 볼 수 있는 최고의 액션 오락 시리즈"라며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자동차 액션과 흥미진진한 모험, 키트와 마이클의 우정 등이 금요일 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9 전격Z작전 나이트 라이더'는 9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0시 연속 2편씩 시청자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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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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