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수원시, 창업·중소 제조업체에 '수출 간소화' 지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수원시, 창업·중소 제조업체에 '수출 간소화' 지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 수원시가 창업 및 중소 제조업체의 수출 간소화 지원사업을 펼친다.


수출 간소화 지원사업은 수출업체가 제품을 이송하는 운송업체와 통관 업무를 대리하는 관세법인 등과 각각 계약해 진행하던 수출을 우정청이 대신하는 것이다.

그동안 수출업체들은 해당 제품을 내륙 운송한 뒤 통관을 거쳐 해상 또는 항공 운송으로 수입국까지 보내고 통관을 거쳐 수입국 내륙운송으로 이어지는 일반적인 5단계 수출운송 절차를 거쳤다.


하지만 간소화 지원사업은 우정청이 도맡아 우체국 국제특급 운송으로 직배송하게 된다.


수원시는 사업 참여 업체 당 우체국 국제특급 운송 비용 등 250만원을 지원하며, 1회당 200㎏ 이하 제품을 선적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수출계약서, 정보이용동의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참여 업체를 오는 11월까지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창업·중소 제조업체들의 수출 절차를 효율화하고 비용을 절감해 업체들의 수출 경쟁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