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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지방 대단지 분양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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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광역시 5만여가구 공급

수성 더팰리스 푸르지오 더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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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지방에서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봇물을 이룬다.


2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상반기동안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지방 5대 광역시에서 5만4410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2만5182가구의 2배에 달한다. 특히 통상 비수기로 불리는 1분기에도 지난해 말 예정됐던 대단지 공급이 몰리면서 물량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상반기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되는 곳은 대구다. 총 34개 단지에서 2만2363가구가 공급된다. 일반공급물량도 1만9517가구에 이른다.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대구 수성구 파동 강촌2지구를 재건축한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이 눈길을 끈다. 18개동 1299가구 규모로, 전체의 80%인 105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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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15개 단지 1만2993가구가 공급된다. 온천4구역, 양정1구역 등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일반분양분은 6459가구로 전년 동기(5424가구)보다 1000여가구 더 많아졌다. KCC건설은 이달중 동래구 안락동 603-116에 짓는 주상복합 ‘안락 스위첸’ 분양에 나선다. 최고 37층 2개동으로, 아파트 220가구와 오피스텔 14실로 구성된다.


대전 역시 5000가구 이상의 일반공급 물량이 나온다. 주요 공급단지는 △천동3지구(1,328가구) △선화구역(997가구) △동구 대성동(934가구)등이다. 이밖에 울산에서는 6개 단지 5955가구(일반분양 3787가구), 광주에서는 15개 단지 5957가구(일반분양 2509가구)가 각각 신규분양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역시 지방 청약 열기는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올해 상반기 분양 물량이 늘어난다하더라도 전체적인 수요를 채우기는 역부족이어서 청약 열기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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