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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 대형유통업체 8곳 중 지역기여도 2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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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에서 시행한 '23년 대형유통업체 지역기여도 조사에서 ‘더현대 대구’가 최고 평가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베스트업체로 선정됐다.


‘더현대 대구’는 2017년부터 시행한 대기업 유통업체 지역기여도 평가 결과 발표에서 2021년을 제외한 7번 베스트업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려 지역기여도 부동의 1위라는 영예를 얻었다. 2011년 대구시 중구 반월당에서 문을 연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2022년 12월, ‘더현대 대구’로 명칭을 변경했다.

대형유통업체 지역기여도 1위를 차지한 '더현대 대구' 이원근 부점장(왼쪽)이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형유통업체 지역기여도 1위를 차지한 '더현대 대구' 이원근 부점장(왼쪽)이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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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여도 평가는 대형유통업체의 자발적인 상생협력과 지역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2012년부터 대구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대구지역 내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8개사 26개 점포를 대상으로 지역기여도 가이드라인에 따라 10개 항목에 대해 서면 심사, 현장실사, 전문가 위원 심사를 거쳐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더 현대 대구’는 지역 금융 이용, 용역서비스 지역발주, 지역 인력 고용, 지역 상설매장 설치, 영업이익 환원 등 5개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다른 지표에서도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올해부터 전문가 위원 평가로 변경된 특수사업 분야에서도 ‘대구예술업체 협업 아트웨이브 행사’, ‘지역업체 팝업스토어, 취미상점 운영’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으로 지역 소상공인들과 협업을 통해 ‘틸베이글, 몽블랑드 파리’ 등의 지역의 우수식품 브랜드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하며 업체들과 고객들로부터도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더욱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이원근 더 현대 대구 부점장은 “전통시장과의 상생활동과 문화예술 분야에도 새로운 사업을 기획하는 등 지역 유통업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더 현대 대구의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깊이 감사한다”며 “지역 중·소상인과 대형유통기업 모두가 상생과 화합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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