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22일 대전역 광장에서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하는 취지의 ‘자생식물 나눠 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과 산림청,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숲사랑청소년단 등 20여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금꿩의다리, 만병초, 부산꼬리풀 등 자생식물 3종에 2000그루를 시민들에게 무상 분양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자생식물 나눠 주기 외에도 산림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취지의 자생식물 전시 판넬 전시회와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체험프로그램 등이 동시에 진행됐다.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은 “행사는 시민들에게 산림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기획·추진됐다”며 “시민들이 생물다양성 보전·증진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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