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오산시 합창 페스티벌' 성료

경기도 오산시는 시가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오산지부가 주관한 '제2회 오산시 합창 페스티벌'이 지난 14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오산시 합창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이 합동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공연에는 한국음악협회 오산지부의 산하단체인 ▲오산시여성합창단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 ▲오산물향기시니어합창단 ▲오산필코러스합창단이 참가했다. 이날 공연은 오산시교향악단의 연주와 200여 명의 연합 합창단 단원들이 준비한 '아리랑(우효원 곡)'을 끝으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관내·외 예술단체가 교류의 장을 형성하고 시민과 문화적으로 소통하는 장이 됐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다음달 1일에는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색음악회?교과서 속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