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소스 제공해 취향 따라 매운맛 조절 가능
KFC가 삼양식품이 손잡고 '맵부심(매운맛+자부심)' 넘치는 국내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KFC는 '칠리 징거 통다리'와 '칠리 모짜 징거 통다리'를 더욱 화끈한 매운맛으로 즐길 수 있는 '불닭 칠리 슈퍼박스' 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잘파세대를 중심으로 맵부심 트렌드가 유행하며 매운맛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KFC는 특유의 매운맛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삼양식품 불닭소스와 협업 메뉴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 입맛 공략에 나선다.
한국 진출 4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이번 이색 협업 메뉴 '불닭 칠리 슈퍼박스' 2종은 ▲삼양불닭소스 ▲핫크리스피통다리 ▲에그타르트 ▲프렌치프라이M ▲스프라이트 기본 구성에 ▲칠리 징거 통다리와 ▲칠리 모짜 징거 통다리가 각각 더해진 특별 메뉴다. 기본 구성에 선택하는 버거 종류에 따라 슈퍼박스 가격은 상이하다.
매콤한 감칠맛을 자랑하는 불닭소스는 별도 제공되어 취향에 따라 매운맛을 조절해 칠리 징거 통다리와 칠리 모짜 징거 통다리를 즐길 수 있다. 불닭 칠리 슈퍼박스는 14일부터 오는 7월1일까지 전국 KFC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4월 한국인의 입맛을 겨냥한 맛있는 매콤함으로 큰 호응을 얻은 칠리 징거 통다리와 칠리 모짜 징거 통다리를 소비자들이 색다른 매운맛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신메뉴 ‘불닭 칠리 슈퍼박스’는 중독성 강한 매운맛의 불닭소스가 어우러진 만큼 특히 매운맛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KFC는 배달 플랫폼 ‘요기요’에서 오는 19일까지 칠리 징거 통다리와 칠리 모짜 징거 통다리를 풍성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KFC 메뉴를 1만9000원 이상 주문할 경우 최대 45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코카콜라 콤보메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KFC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스프라이트 콤보메뉴를 구매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2024 워터밤 서울 티켓 2매를 증정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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