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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셋째 애부터 대학교 학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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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 3년 이상, 39세 미만 셋째 이상 다자녀 누구나

전남 해남군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대학교 학자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부모 중 한 명이라도 해남군에 3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으로, 지원 대상은 셋째 이상 39세 미만 자녀이다.

원격대학을 제외한 교육부 장관이 인가한 국내대학 재학생에게 학기당 최대 150만원씩 최대 8학기까지 지원한다. 대상 학생이 다른 장학금을 지원받은 경우는 실제 본인 납부액을 지원한다.


해남군 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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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은 한국장학재단과 해당 대학교에 학자금 중복 여부를 확인 후 해당 대학교에 선지급되며, 이미 납부한 학자금은 각 대학교에서 다자녀 가정에 반환해 준다.


올해 1학기 학자금 지원 신청서는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자의 신분증, 학자금 납입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대학교 학자금 지원을 통해 다자녀가정의 학비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에 다양한 지원 확대를 통해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다자녀가정 자녀 106명에게 1억 7300만원의 대학교 학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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