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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오는 23일 ‘유시민 작가 초청 인문학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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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우 시인과 함께, 지역민 초청 인문학 콘서트 첫 번째 무대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황지우 시인과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 첫 일정으로 유시민 작가(전 노무현 재단 이사장)를 초청, 강연과 대담형식의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23일 오후 6시 국립목포대 70주년 기념관 청강아카데미홀에서 열리며, 국립목포대와 목포시(시장 박홍률), 목포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방수)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시대의 지성과 인문학이 만나는 자리로, 올해는 총 6회로 진행된다. 황지우 시인(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 대담을 맡아 깊이 있는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유시민 작가 [사진제공=목포대학교]

유시민 작가 [사진제공=목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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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을 다루는 스케줄도 예정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시민 작가를 시작으로 다음 달 27일 피아니스트 김규현(서울대 교수), 오는 7월 25일 사학자 전우용(전 한양대 교수), 9월 26일 소설가 황석영, 10월 17일 생명과학자 최재천(하버드대 박사), 11월 21일 문성근(영화배우)이 명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각 참가자는 자신의 분야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학생, 교직원 및 지역민들과 소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서트에서 유시민 작가는 ‘대통령학 관점에서 김대중과 노무현을 비교한다면 그 특징과 유산은 무엇인가? 나의 한국 현대사’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유시민 작가는 ‘MBC문화방송 100분 토론’ 사회자와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다. TV 프로그램 ‘알뜰신잡’과 ‘썰전’ 등에 출연, 높은 대중적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청춘의 독서, 나의 한국 현대사, 역사의 역사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다.


인문학 콘서트 전반을 이끄는 대담자 황지우 시인은 전라남도 해남 출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을 역임했으며 주요저서로는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나는 너다’, ‘바깥에 대한 반가사’ 등이 있다.


국립목포대 송하철 총장은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교육과 지식의 전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국립목포대가 보다 많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를 위해 공동주최를 제안했고 목포시와 목포문화도시센터가 이에 화답하면서 추진하고 있다. 목포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 ‘문화갯물학교’와 함께 하고 있다.


유시민 작가 초청 인문학 콘서트는 관람료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향후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관련 공지는 추후 예정 돼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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