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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실리도 인근 해상서 9t급 어선 ‘불’ … 승선원 2명 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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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이 화재 선박을 향해 소화액을 뿌리고 있다. [사진제공=창원해양경찰서]

창원해경이 화재 선박을 향해 소화액을 뿌리고 있다. [사진제공=창원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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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10시 55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실리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9t급 연안복합 어선에서 불이 났다.


신고받은 창원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신항·마산파출소 연안 구조정, 창원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하고 마산·통영소방서에 소방정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연안 구조정, 소방정의 소화포와 소화 펌프 등을 동원해 큰불을 잡은 후 화재 선박을 속천항으로 옮겨 오후 3시 21분께 모든 불을 껐다.


화재 선박에 있던 30대 선장 A 씨와 60대 B 씨는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6t급 연안복합 어선에 옮겨타게 했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화재 선박은 이날 오전 8시 50분께 진해 속천항을 출항해 실리도 남쪽 1.8해리 해상에서 조업하던 중 기관실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나 사고 현장 주변 해양오염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창원해경은 현장 주변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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