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영상테마파크, 어린이날 ‘합플 키즈페스타’ 개최

푸르른 5월 신나는 동심, 공연·체험행사 활짝

경남 합천군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합천영상테마크에서 ‘합플 키즈페스타’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진행 중인 봄 시즌 이벤트의 연계행사로,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신나는 어린이날을 만끽할 수 있도록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합천영상테마파크 내부 모습.

연휴 첫날인 5월 4일에는 경성역 앞 메인무대에서 오전 11시 양철인간&골드보이의 팝핀·마임 공연을 시작으로 버스킹,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버블&벌룬쇼,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액션극, 마술쇼, 팝페라 공연이 펼쳐진다.

5월 5일에도 아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뮤지컬, 매직풍선&버블쇼, 액션극, 버스킹, 어린이 중창단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입구광장 체험부스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부채 만들기, 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돼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 밖에도 어린이날 기념 포토존도 마련해 영상테마파크에서의 즐거운 기억도 간직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에 방문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기고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많이들 오셔서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거리 만드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