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은행권 소집한 금감원 "중장기 외화자금 조달, 중동리스크 대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부동산 PF사업장 재구조화에 은행권 역할도 강조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AD
원본보기 아이콘

금융감독원이 국내 은행들을 소집해 이란과 이스라엘 간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중장기 외화자금 조달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16일 은행연합회에서 국내은행 리스크 담당 임원(CRO) 간담회를 개최하고 "당초 예상과 달리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지연되고, 대외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올해 자금조달계획을 재점검하고 중장기 외화자금 조달 등을 통해 대외리스크에 대비해달라"고 요청했다.

금감원은 고금리·고환율·고유가 등 3고 현상이 금융시장과 기업 부문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 점검하고 있다면서 은행이 시장안정과 원활한 자금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관련한 자금공급 역할도 강조했다. 금감원은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을 마련해 각 대주단이 PF 사업장을 재구조화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