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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한경협 회장 "4대그룹 회장단 영입 추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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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경협 63회 정기총회
여성 회장단 영입, 네·카·쿠 가입 "노력"
회원사 20곳 급증에 "두루두루 좋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16일 "4대그룹(삼성· SK ·현대자동차· LG ) 회장단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재계서열 5위 포스코홀딩스 입회 승인 직후 4대그룹 총수(오너) 회장단 영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것이다. 이번 총회에서도 여성 회장단 멤버 영입이 불발된 것은 한계로 지적된다.


현재 한경협 회장단은 류 회장( 풍산 )과 김승연( 한화 ), 김윤(삼양), 김준기( DB ), 신동빈(롯데), 박정원( 두산 ), 이웅열( 코오롱 ), 이장한( 종근당 ), 조원태( 한진 ), 조현준( 효성 ), 허태수( GS ) 등 부회장 10명(가나다순)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류 회장은 이날 오후 '제63회 한경협 정기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성 회장단 영입 진행 상황에 대한 질문에 "준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선희 매일유업 부회장이 회원사 가입 후 회장단에 들어올 수 있다는 이야기가 돌았지만 이번엔 포함되지 않았다. 한경협 회장단에 여성 회원은 아직 없다.


네이버, 카카오 , 쿠팡 등 IT 기업 가입이 무산된 데 대해서는 "뭐든 열심히 검토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한경협은 4대그룹 재가입 직후인 지난해 8월 전후로 네이버, 카카오, 쿠팡, 우아한형제들 등 IT 기업들에 가입 요청 공문을 보낼 정도로 공을 들여왔다.

류 회장은 '다음 신규 회원사로 염두에 둔 곳이 어디냐'라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제63회 정기총회'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제63회 정기총회'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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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규 회원사 20곳이 느는 등 최근 회원사가 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두루두루 좋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류 회장은 이날 오전 이사회 회의 참석 직전에도 같은 질문에 "조금씩 가입 기업 느는 것은 좋은 현상이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한경협은 '미르·K스포츠 재단 사태' 이후 4대그룹과 포스코 등 탈퇴로 재계 '맏형' 자리를 대한상공회의소에 빼앗긴 뒤 부활을 위해 와신상담했다. 이번 총회에만 신규 회원사가 20곳 늘면서 향후 신규 회원사 업종, 사업 모델에 대한 재계 관심이 늘고 있다. 재계에서는 게임(위메이드), 투자(롯데벤처스), 바이오(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등으로 회원사 포트폴리오가 늘어난 점은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날 한경협이 발표한 신규 회원사 20곳은 고려제강 , 동성케미컬 , 동아일렉콤, 롯데벤처스, 매일유업 , 삼구아이앤씨, 삼표시멘트 , 아모레퍼시픽 , 에코프로 , 에코프로비엠 , LIG, 웅진, 위메이드 , KEC , KG모빌리티 , 포스코홀딩스, 한국생산성본부, 한미사이언스 , 한미약품 , 휠라홀딩스 (가나다순)다. 이로써 한경협 회원사는 427개사가 됐다.


재계에서는 한경협이 공정거래법, 세법, 상법 등 경영권과 직결되는 법안·정책 입안 및 집행 과정에서 힘을 보태주길 기대한다. 김경준 CEO스코어 대표는 "노동은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소상공인은 대한상의 등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한경협은 오너 경영권 관련 각종 법안·정책 지원 활동을 활발히 수행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상속세 개편 과정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확실한 역할을 해주기를 많은 기업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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