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스피커’ 떴다… 울산시 제7기 누리소통망·제4기 유튜브 홍보단 발대식

14일 유공자 시상·위촉장 수여·오리엔테이션

울산의 ‘스피커’를 이어받는 SNS·유튜브 홍보단이 출범했다.

울산시는 14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제7기 누리소통망(SNS)?제4기 유튜브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제7기 SNS 서포터즈와 제4기 유튜브 서포터즈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향후 운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서포터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1부 개회식, 제2부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유공자 표창과 위촉장 수여 인사말씀 등으로 꾸며졌다.

14일 시의회 시민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등이 ‘제7기 SNS 및 제4기 유튜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있다.

울산시는 14일 시의회 시민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임현철 홍보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SNS 및 제4기 유튜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활발한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울산시 소식과 매력을 홍보하는 데 기여한 제6기 누리소통망 홍보단 2명과 제3기 유튜브 홍보단 1명에게 울산시장상을 수여했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SNS 서포터즈와 유튜브 서포터즈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한다. 이들은 울산시의 주요행사와 축제 등에 대한 홍보 자료를 만들어 울산시의 공식 SNS 계정과 공식 유튜브 채널인 ‘울산고래TV’에 자료를 게시하거나 공유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홍보단 활동이 더 많이 울산에 사람들을 불러들이길 기대한다”며, “시민이 공감하고 호감을 느끼는 정보를 중심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게 울산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22일간 공개모집과 내부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SNS 서포터즈 40명과 유튜브 서포터즈 10팀을 선발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