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는 영림임업 주식회사와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인턴실습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1일 오후 5시 국민대 명원박물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황복현 영림임업 회장, 정승렬 국민대 총장, 김형진 교학부총장, 이은형 대외협력처장, 장중식 조형대학장, 김민 테크노디자인 전문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황 회장은 대학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황 회장은 현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능력과 인성, 인내력을 갖추고 디자인, 영업 등 여러 분야를 소화할 수 있는 교육로그램 개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정승렬 국민대 총장은 "본 협약을 통해 디자인 분야를 비롯한 삼림, 경영 등 국민대가 가진 교육역량을 고도화하고 현장의 요구를 결합함으로써 실무형 인재 양성은 물론 기업가 정신을 배양하는 교육 모델로 발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대와 영림임업은 쇼룸 및 생산현장 방문,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 양 기관의 협력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세부일정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할 계획이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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