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이 당선인, 윤 대통령에게 통화 요청
밀레이 "한국 경제발전 크게 동경"
2030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막판 유치전을 펼치기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인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밀레이 당선인에게 "아르헨티나 신정부 출범(12월10일) 이후 양국 우호 협력 관계가 지속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밀레이 당선인은 "그동안 한국의 경제 발전을 크게 동경해 왔다"며 "한국의 경험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면서 대통령과의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고 싶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과 밀레이 당선인은 또 양국이 1962년 수교 이래 공통의 가치를 기반으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음을 확인하고, 자유 민주주의 가치와 시장 경제 시스템을 바탕으로 양국 간 협력의 범위와 깊이를 심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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