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첨단기술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과원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도내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광교테크노밸리 단지내 바이오센터와 경과원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탐방 프로그램은 경기바이오센터에서 세포 시료 제작 및 아스피린 합성과 같은 체험 활동으로 이뤄지는 ‘바이오 과학기술 프로그램’과 블록 코딩을 활용한 드론 비행 및 자율주행 로봇카 등의 ‘SW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과원은 또 초중등생이 광교테크노밸리 내 가상현실(VR), 배틀 로봇, 실감미디어 등 다양한 과학기술 인프라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광교테크노밸리 탐험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미래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창의재단과 경기도가 지원하는 ‘2023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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