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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혁신평가 올 AAA 등급… 동명대, 지역사립 강소대학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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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0억원 지원받아 ‘두잉’인재 양성

전호환 총장 “글로컬대학30 진입 박차”

누가 지방사립대를 지는 벚꽃이라 말하나?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가 지역 사립대로 ‘작지만 강한 대학(강소대학)’ 브랜드를 실속있게 다지고 있다.

동명대는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대표 프로젝트인 ‘대학혁신지원사업-교육혁신 전략’에서 A를 거머쥐었다. 또 ‘자체성과 관리’에서도 A를 획득했고, 올해 신규사업인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대학의 특성화분야 지원사업)의 계획 평가에서도 A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동명대는 3無 두잉(Do-ing) 교육,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워털루대학형 Co-Op 대학으로 전환, 체계적 Co-Op 지원을 위한 Career Action센터 설치, 학생 전공선택권 확대, San Francisco State Univ. 등 해외 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복수학위와 학·석사 연계 과정 등 교육혁신 전략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22년부터 시작된 부산시 워털루형 Co-Op 프로그램에 동명대가 유일하게 시범대학으로 선정됐다. 2023년도에는 본 사업에 선정돼 학생당 한 학기 600~800만원을 지원받아 체계적인 ‘학습-산업체 인턴-학습’ 플랫폼을 구축한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2023년 시작된 교육부의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은 대학의 특성화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명대는 Well-Life 분야인 보건복지, 뷰티예술 및 반려동물 3개 단과대학의 학사구조, 교육과정 및 지역인재 육성 전략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동명대 캠퍼스에 경상국립대학동물병원을 유치했고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대학이 올해 신설됐다. 또 인접지에 펫파크, 펫유치원, 펫산업 등으로 학생 창업과 일자리 창출(애완용품, 호텔, 미용, 카페 등) 길을 열었다. 이런 노력으로 지역인재 고용 창출과 경제 파급 효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셈이다.


전호환 총장은 “교육부의 대표적 재정지원사업에서 모두 우수한 A, A, A 평가를 받아 동명대가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강소대학으로 이름을 날렸다”며 “80억원의 재원은 실천적 Do-ing 인재 양성과 교육혁신에 우선 활용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명대학교 캠퍼스.

동명대학교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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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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