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10년 지나 또 성매매'… 檢, 성 판매 여성에 벌금 300만원 구형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검찰이 성매매로 처벌받은 지 10여년 만에 또다시 성을 판매한 여성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서울북부지방법원

서울북부지방법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1일 오전 서울북부지법 제11형사부(반정모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씨의 공판에서 벌금형을 구형했다.

A씨는 2020년 10월 말 15만원을 수수하고, 성을 판 혐의(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의 변호사는 이날 검찰의 공소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피고는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화장품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며 "10여년 전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적 있으나 오래 전이라 재범 우려는 낮다. 1회의 성매매에 그쳤고 수익도 매우 경미하다"며 선처를 호소 했다.


A씨도 최후진술을 통해 "반성하고 있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내달 18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