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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옹진군 등 인구 감소지역 청년 창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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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 팀 선발…사업화 자금 최대 5천만원

인천시는 인구 감소 지역의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36개 팀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인구 감소·관심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달 공모를 통해 강화군, 옹진군, 동구 지역에서 각 12개 팀씩 총 36개 팀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발된 36개 팀은 팀별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달 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지역활동가와 연계한 지역 자원조사, 네트워킹, 선진지 탐방 등도 지원한다.


특히 창업에 필수적인 지역 자원조사를 3개월간 팀별 15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창업 아이디어 관련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만나 사업의 타당성과 가능성을 가늠하고, 지역에서 활동중인 로컬크리에이터(멘토)를 통해 지역 특성과 사업 노하우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연말에는 성과 공유회를 열어 사업 과정을 통해 얻은 정보와 경험을 소개하고 우수 성과를 지역주민, 로컬 창업가, 관계자 등과 공유해 향후 아이로컬팀이 사업계획을 정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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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교육 수료생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특허·재무·회계 등의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으로 등록돼 센터 지원사업 신청시 우대받고 창업지원기관 지원사업 우수기업 추천, 시제품 제작터 무료 이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발 과정을 거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사무공간도 최대 2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지영 인천시시 여성가족국장은 "강화·옹진군과 동구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성과 연결된 고유 콘텐츠를 생산하는 청년 창업가가 육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 뿐 아니라 청년인구 유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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