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는 시 주관 시민주도형 안전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동명동 안전마을 만들기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주민협의체를 기반으로 마을 단위부터 안전한 공동체 실현하기 위해 마을 내 위험 요인을 조사·분석해 해결하는 것을 목표한다.
이를 위해 동명동은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재단 등 10개 자생 단체가 ‘동명 안전마을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해 ▲안전지킴이 실천단 운영 ▲안전마을학교 운영 ▲취약지역 안전지도 제작 등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는 이번 시 공모 사업 선정으로 안전 전문가 컨설팅 지원 및 안전마을 사업비 명목으로 총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 향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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