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지역 中企 위한 맞춤형 공개교육 과정 확대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
수강생 만족 극대화

한국생산성본부(이하 KPC, 회장 안완기)는 전국 다양한 지역별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 맞춤형 공개 교육 과정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서울 또는 타지역으로 이동해서 직무 교육을 받아야 했던 어려움이 해소되고 교육을 통해 기업들의 생산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KPC 서울 본부 사옥

지난 22일 KPC 천안사무소에서 개강한 '생산계획 및 통제실무' 과정에는 한국맥널티, 퍼슨, 파워로직스 등 천안 지역 내 다양한 생산 및 제조 관련 업체에서 수강생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여동한 KPC 스마트컨설팅본부장의 '탄소중립시대 제조부문의 역할'이라는 주제 특강과 신백균 KPC 생산품질교육팀장의 '인공지능기반의 제조혁신' 특강도 진행됐다. 생산계획 및 통제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직무와 관련된 다양한 트렌드와 사례를 알 수 있어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장재욱 KPC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은 "KPC는 기업의 가장 중요한 생산 및 제조 관련 다양한 교육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기업에 더욱 맞춤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해 제공하고, 관련 다양한 컨설팅 수요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