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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청 로비서 ‘반 고흐: The Space’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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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가 공간으로 재현된 이색 전시회

경남 창원특례시는 22일부터 6월 16일까지 시청 본관1층 로비에서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찾아가는 미술관 특별기획전 <반 고흐 : The Space>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2층 전시장에서 3월22일부터 4월 30일까지 먼저 선을 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전시회이다. 명화가 입체 공간으로 재현되어 작품속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이색적이고 매력적인 전시회로 평가받았다.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아트디렉터로부터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아트디렉터로부터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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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The Space>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학교와 더불어 지역 대학인 경남대학교, 창원대학교와 연계로 진행되었으며, 각 대학은 3D드로잉에 사용된 비품 일부를 후원했다.

국내외 기관과 예술인들과의 공동 기획으로 이를 통해 문화도시 창원의 대외적 네트워크 구축과 창원특례시의 대표 문화기획 플랫폼으로 자리하도록 하는 대외 예술문화 교류의 작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도시 창원의 문화예술 콘텐츠 강화 프로젝트 <반 고흐 : The Space>는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자체 기획으로 2D와 3D가 융합된 고흐의 작품을 3가지 섹션으로 접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전시는 반 고흐 원화 2점 <아를의 반 고흐의 방>, <밤의 카페테라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Section1에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학교가 디지털 복원한 반 고흐의 라이센스 2D 원화 작품 2점이 비치되며, Section2에서는 반 고흐의 원화를 AI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그린 드로잉 2점을 전시한다.

그리고 Section3에서는 반 고흐 명화 작품을 바탕으로 한 입체 공간이 재현된다.


드로잉 기법으로 공간을 재해석해 그림 같은 입체 공간을 연출함으로써 작품감상과 함께 작품 속 공간에 들어가는 참여형 전시이다.


평면적인 그림을 확장해 작품 속 공간을 전시장에 입체적으로 물질화한 이번 특별전은 2D미술과 3D입체드로잉 두 가지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전시이다. 이번 기획은 지역에서 접하기에 생소했던 융합 장르의 전시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홍남표 창원특레시장은 “이번 전시는 문화도시 창원의 차별화된 기획을 보여주는 전시회로, 이러한 이색적 문화 콘텐츠의 강화는 지역 문화 예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제고해 창원특례시 전반의 문화적 확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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