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융합형·IT전문가 인력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경상남도가 정보통신기술(ICT)융합형 인력양성과정과 정보기술(IT)전문가 인력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남도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에 따라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중·고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이번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은 경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이뤄진다.
국립창원대, 창신대, 영산대, 동원과학기술대, 경상국립대 등 도내 5개 대학에 위탁 개설해 실시된다.
모집 대상은 도내 거주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및 미취업자 330명이다.
교육비는 교재를 포함 100% 무료이며 교육과정별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운영뿐 아니라 교육 종료 후에도 3년간 취업지도 및 정보가 제공된다.
정보통신기술(ICT) 융합형 인력양성과정은 도내 4개 대학에서 대학별 70명 이상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창원대 산학협력단은 ▲제조빅데이터 초·중급 과정 ▲3D설계기술 및 디지털트윈 초·중급 과정을 각 70시간씩 교육한다.
창신대 산학협력단은 ▲스마트팩토리 제조데이터 분석 초급 과정 ▲스마트팩토리 장비 제어 SW개발 중급 과정을 80시간씩 운영한다.
영산대 산학협력단은 ▲스마트공장 구축 초급 과정 70시간 ▲스마트공장 제어 중급 과정 ▲스마트공장 SW 중·고급 과정을 각 70시간 진행한다.
동원과기대 산학협력단은 ▲스마트팩토리 운영관리사 초급 과정 ▲C언어 기초교육 및 실무 프로그래밍 중급 과정을 80시간씩 개설한다.
정보기술(IT) 전문가 인력양성과정은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에서 50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정보기술(IT) 기초교육 과정 ▲정보기술(IT) 및 스마트공장 전문교육 과정을 개설해 각 400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과정별 모집기간 등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테크노파크나 각 대학 산학협력단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류명현 도 산업통상국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제조환경 변화에 필요로 하는 정보통신기술(ICT)융합?SW 전문 인력이 키워져 경남지역의 제조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거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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