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 신축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시멘트가 떨어져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10여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광주 서부소방과 서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운천저수지 인근 고층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액체상태 시멘트가 아래로 떨어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인근 차량 10여대에 묻어 소동이 일었다.
경찰과 소방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주차된 차들을 이동시키는 등 안전 조치 중이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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