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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 안동출신 인사 주축 ‘영가경제연구원’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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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투자·관광활성화 활동

서울에 사는 안동 출신 인사들이 참여하는 (가칭)영가경제연구원(이사장 남영찬 변호사)이 오는 15일 서울 시내 프레스센터에서 창립세미나를 개최한다.


향후 연구원은 사단법인으로 조직을 갖춰 나갈 계획이며, 인구소멸 위기와 침체에 빠진 지방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울에 사는 안동 출신 지역 인사 240명으로 이뤄진 영가회는 지난 4일 부설기관으로 (가칭)영가경제연구원을 창립했다. 영가회는 그동안 인구 소멸이 우려되는 지방의 침체를 우려하며 이에 대한 대응을 모색해 왔다. 이의 일환으로 서울에 영가경제연구원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4일 서울에서 열린 (가칭)영가경제연구원 창립총회 모습.

지난 4일 서울에서 열린 (가칭)영가경제연구원 창립총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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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영가경제연구원은 지역에 중소기업과 민간투자 유치, 문화·관광 활성화, 농특산물의 생산·가공·유통을 결합한 6차 산업의 활성화로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창립총회에서는 연구원을 이끌어 나갈 이사장에 남영찬 법무법인 클라스 대표변호사, 원장에 조봉환 명지대 겸임교수를 선임했다.


(가칭)영가경제연구원은 오는 15일 열리는 서울 프레스센터 창립세미나 때 고향사랑기부금 조성과 운영전략, 지역 산학연협력 촉진방안 등 2가지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에는 영가회 회원을 중심으로 안동 출신 출향 인사, 안동시, 시의회 등에서도 참석한다. 문상부 영가회장, 남영찬 영가경제연구원 이사장의 인사 말씀에 이어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창 시장, 권기억 시의회 의장의 축사도 있을 예정이다.


앞으로 연구원은 조직의 안정화를 위해 사단법인 등록을 추진하고, 각계의 고문 선임, 전담 직원 배치 등 조직도 갖춰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5월 중으로 해당 정부 부처에 사단법인 등록을 신청할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민간의 지원과 관심도 적극 끌어낼 계획이다.


연구원은 정부 정책 수준의 거대 담론보다는 지역 중소기업 유치, 농산물 소비 확대, 농특산물 포장·디자인 개선 등 구체적이며 실용적인 방안을 중점 다루고 대안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문상부 영가회장과 남영찬 영가경제연구원 이사장은 “영가경제연구원은 인구소멸 위기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러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영가회원 등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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