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양제철소 ‘희망하우스’ 사업 발대식 가져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도배, 장판, 창호, 단열 등 주거환경 개선

2005년 시작, 현재까지 260가구 수혜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지난 10일 광양시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금호동 희망하우스 사업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장,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이현주 광양시 금호동장, 김재경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양제철소가 지역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하우스 사업 2차년도 발대식을 가졌다.[사진제공=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가 지역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하우스 사업 2차년도 발대식을 가졌다.[사진제공=광양제철소]

AD
원본보기 아이콘

사업은 광양제철소가 2005년부터 ‘사랑의 집 고쳐주기’라는 이름으로 운영해오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며, 2018년부터는 ‘희망하우스’로 명칭을 변경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까지 그 대상을 넓혀 운영해 오고 있다.

최대한 다양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광양제철소는 광양시, 동사무소,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수혜처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가정에는 사전 방문을 통한 주거 환경 점검이 우선적으로 진행되며, 도배, 장판, 벽면 단열, 조명 교체, 창호 교체, 싱크대 설치 등 맞춤형 봉사가 제공되게 된다. 현재까지 수혜를 받은 가정은 총 257세대에 이른다.


특히, 전문업체뿐 아니라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이 본인의 특기를 살려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창단한 재능봉사단들이 봉사에 참여 예정이기에 더욱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자매마을을 대상으로 펼치는 연합봉사활동과 연계해 진행 예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욱 체감되는 봉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이웃들의 주거 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양제철소는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체계적으로 펼쳐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구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주거환경 개선 뿐 아니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목공예품을 전달하고, 하포마을 최고령 어르신에게 장수사진을 촬영해 액자에 담아 선물하는 등 지역 이웃들과 마음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