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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김남국, 코인이 전업이고 국회의원은 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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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수십억대 코인'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판하며 "코인이 전업이고 국회의원은 부업"이라고 꼬집었다.


홍 의원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무원은 직무에 전념해야 된다. 특히 국회의원은 일하라고 국가에서 보좌관 등 예산을 엄청 지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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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를 위해 국가에서 예산을 지원받으면서도 직무에 충실하지 않고 코인 투기에 골몰했다는 것이다. 그는 "'이모'와 이모 교수를 혼동할 때, 오스트레일리아 호주와 오스트리아를 혼동할 때 김남국 의원이 왜 어이없이 저러나 생각했다. 이제 보니 이해가 된다"며 "전 재산을 변동성이 심한 가상화폐에 몰빵했으니 일이 손에 잡히겠는가"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그동안 얼마나 가난 코스프레 했나? '한푼 줍쇼'라며 빈곤포르노 많이도 찍었다. 덕분에 국회의원 후원금 1위다. 그런데 알고보니 엄청난 부자"라며 "코인이 없다 했는데 쏟아진다. 거래소가 빗썸, 업비트, 클립 등 한두 개가 아니다"라며 윤리적 문제가 한둘이 아니라고 했다.


이해충돌 등 법적 문제도 지적했다. 홍 의원은 "(가상화폐) 과세유예 법안을 발의했다. 그런데 찬성은 하지 않았단다. 개가 웃을 일"이라며 "또 대선기간 중에서 자당 후보 후원금을 대체불가토큰(NFT) 형식으로 받는다면서 위믹스를 띄웠다"고 했다.


그는 "변동성이 심한 가상화폐에 확실한 정보 없이 전 재산을 몰빵한 사람이 누가 있나? 자금출처와 사용내역 역시 수사대상"이라며 "게임협회에서는 로비설을 주장하고 있고 거래도 수상해 FIU에서 검찰에 신고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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