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의 신축·이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최근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설계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현 국립중앙의료원 옆 서울 중구 방산동 일대에 이뤄질 신축·이전 사업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공모 범위는 대지면적 4만2276㎡, 연면적 18만4810㎡이다. 6월30일까지 제출된 공모안을 토대로 기술검토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심사위원회를 통해 결정한다.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 법적 지정된 상징적인 기관으로, 진료·정책·연구의 총체인 보건복지부의 핵심병원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당연히 제공받아야 하는 의료서비스뿐 아니라 임상적 역량으로서도 최후의 보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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