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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벤치마킹 메카 전국서 ‘순천’으로 모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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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명시, 춘천시, 보성군 등 방문 줄지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장을 손꼽아 기다렸단 듯이 전국 각지에서 순천으로 모여들고 있다.


박람회 관람객은 개장 단 3일 만에 30만 명을 돌파하며 정원박람회는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대통령이 개막식에 참석하고, 10년 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순천만의 독창적인 정원과 콘텐츠들로 가득 채워져 박람회에 대한 전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

[사진제공=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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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은 물론 전국 각지의 기관?단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순천에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4일, 서울대공원(원장 김재용)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2023정원박람회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 원장과 종사자들은 이날 동천을 따라 ‘정원드림호’를 타고 국가정원으로 들어섰다. 서울대공원 측은 1박 2일 일정으로 국가정원을 비롯해 순천만습지까지 탐방하며 박람회장 전반을 둘러볼 계획이다.

또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5급 승진리더 과정의 현장 학습으로 2023정원박람회장을 택하면서 성공적인 지역 축제의 사례로 박람회장을 탐구하게 된다. 이에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4일부터 6일까지 총 150여 명의 공무원 리더들과 박람회장을 방문하기로 했다.


박람회 개장 첫날(1일)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육동한 춘천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등 전국의 지자체장들은 생태와 정원을 통한 도시 발전을 이뤄낸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순천을 찾았다.


3일, 전남 보성군도 4월‘보성세계차엑스포’개막을 앞두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방문하면서 “순천의 우수 축제를 직접 경험해 군의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견학”임을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강동구청장과 직원들이 방문하는 등 전국 지자체들의 발길이 이어질 예정이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순천은 생태가 경제를 살린다는 철학을 갖고 도시 전체를 생태도시, 정원도시로 만들었다”며 “언제든지 먼저 해왔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겠다” 고 말했다.


아울러 “10년 전과 달리, 순천은 정원의 역사가 깊은 유럽에서도 볼 수 없는 창조적인 정원을 만들어 낸 만큼 이번 박람회를 토대로 우리의 정원을 역수출 하는 미래도 그리고 있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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