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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서도 적금 가입’…하나은행, 장병내일준비적금 비대면 가입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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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점 방문 없이 앱으로
연 최대 5.7% 금리 제공

하나은행, 하나 장병내일준비적금 비대면 가입 서비스 시행

하나은행, 하나 장병내일준비적금 비대면 가입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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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군 장병들의 가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하나 장병내일준비적금’의 비대면 가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비대면 가입 서비스 시행을 위해 지난달 20일 군인공제회C&C, 금융결제원과 ‘장병내일준비적금 비대면 가입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신원증명을 활용한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나은행은 14개 시행은행 가운데 나라사랑카드사업자를 제외하고는 처음으로 해당 상품의 비대면 가입 서비스를 시작한다.

군 장병들은 ‘나라사랑포털’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종이 확인서 대신 디지털 증명서 형태의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자격확인서’를 발급받아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하나 장병내일준비적금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종이 확인서를 직접 발급받아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었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또한 자대 배치 전 훈련소에서도 비대면 가입이 가능해 전체 복무기간 동안 적금 납입에 따른 지원금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은 병역의무 이행자의 전역 후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목돈 마련 비과세 상품이다. 은행별 월 20만원까지 저축이 가능하며 은행을 합산한 최대 적립한도는 월 40만원이다.


하나은행은 기간별 기본이율 3.5~5.0%를 적용하며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 시 연 0.5%포인트 ▲군급여이체 또는 카드결제 시 연 0.2%포인트 우대이율을 포함해 최대 연 5.7% 금리를 제공한다. 전역 후 만기 해지 시 국가지원 자산형성 사업의 일환으로 1% 이자지원금과 만기원리금의 71%에 해당하는 매칭지원금을 지원한다. 육군을 기준으로 복무기간 18개월 동안 개인별 월 최대 금액인 40만원을 납입하는 경우 전역 시 약 1300만원 수준의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2023년부터 장병 급여가 대폭 인상되면서 장병내일준비적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하나은행은 이번 하나 장병내일준비적금 비대면 가입 서비스 시행을 통해 병사들의 금융업무 편의 개선뿐만 아니라, 군 장병들의 목돈마련과 사회진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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