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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헤드', 라켓·스키 브랜드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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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은 스포츠 브랜드 헤드가 라켓·스키 스포츠 브랜드로 재탄생한다고 5일 밝혔다.


헤드는 3년간의 재정비 기간을 거쳐 이달 내 라켓·스키 브랜드로 리론칭될 예정이다. 헤드는 글로벌 3대 테니스 라켓 브랜드로 유명하다. 스키의 경우 세계 최초로 알루미늄 스키판을 고안한 브랜드이기도 하다. 코오롱FnC는 이러한 헤드의 강점을 강화해 국내에서도 다시 한번 스포츠 브랜드로서 도약을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헤드 라이브채널스튜디오 전경 [사진제공=코오롱FnC]

헤드 라이브채널스튜디오 전경 [사진제공=코오롱F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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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론칭의 가장 큰 특징은 디지털이다. 모든 의류와 액세서리 상품을 클로버추얼패션의 3D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 CLO(클로)를 통해 디자인해 기획 프로세스 기간을 단축했다. 이렇게 생산된 제품은 코오롱몰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유통된다. 코오롱몰에서는 매월 드롭 형식으로 신상품을 출시해 고객과의 링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봄·여름 시즌에는 테니스 웨어와 라켓을 주력 상품으로 선보인다. 이번 론칭을 기념해 이지 라이프 웨어 브랜드 '더스웻'과 협업상품도 출시한다. 헤드의 라켓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것도 기회다. 라켓은 테니스를 처음 시작할 때 최적화된 비기너용부터 전문가용까지 40 여 종으로 준비했다. 스티브J와 요니P의 디자이너 브랜드 '에이프 더 그레이트 스포츠(ATGS)'와의 협업도 진행한다. ATGS 한남점에서 오는 4월20일부터 2주간 도심 한복판에서 테니스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하고 헤드와 ATGS의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가을·겨울 시즌에는 헤드의 헤리티지를 보여주는 스키웨어와 용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헤드 관계자는 "헤드는 헤리티지와 트랜드를 연결하고, 의류와 용품을 아우르며, 온라인 판매와 오프라인 스포츠 체험을 연계하는 브랜드"라면서 "앞으로도 스포츠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즐거움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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