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수만 "내이름 딴 SM, 오늘로서 한 시대 마감"…카카오 대관식 주총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에스엠엔터 31일 정기주주총회

이수만 "내이름 딴 SM, 오늘로서 한 시대 마감"…카카오 대관식 주총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수만 없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시대가 열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승리로 끝난 에스엠 인수전이 경영진 물갈이로 마침표를 찍었다.


에스엠은 31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사내 이사 3명(장철혁·김지원·최정민)과 사외 이사 5명(김규식·김태희·문정빈·이승민·조성문), 기타비상무 이사 2명(이창환,장윤중)에 대한 선임안이 처리됐다. 카카오엔터와 손잡은 현 이사회가 추천한 인사들이다.

신규 사내이사인 장철혁 에스엠 CFO는 공인회계사 출신이다. 이수만 전 에스엠 총괄 프로듀서와 손을 잡은 하이브가 에스엠 인수에 나설 당시 전면에서 반대했었다. “하이브와 인수합병은 전략적 시너지가 분명하지 않다”는 논리였다. 이성수·탁영준 공동대표 등 현 경영진은 이날을 끝으로 임기가 만료됐고, 장 CFO는 차기 대표로 내정됐다. 다른 신규 사내이사는 김지원 에스엠 마케팅센터장, 최정민 에스엠 글로벌비즈니스센터장이다.

이수만 "내이름 딴 SM, 오늘로서 한 시대 마감"…카카오 대관식 주총 원본보기 아이콘

신규 사외이사로는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회장, 김태희 법무법인 평산 대표 변호사, 문정빈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이승민 법무법인 피터앤김 파트너 변호사, 조성문 차트메트릭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새로 선임된 기타비상무이사 2명은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와 장윤중 카카오엔터 부사장이다.


이날 예상대로 경영진 교체가 마무리되면서 카카오엔터의 대관식이 열렸다는 말이 나온다. 최대주주(39.87%)인 카카오엔터는 최근 하이브와 치열한 인수전을 벌여 증권가를 달궜다. 지분 경쟁에 불이 붙어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한때 에스엠 주가가 16만원을 웃돌기도 했다.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될 정도였다. 하이브가 결국 인수를 포기한 이후 주가는 10만원대 아래로 주저앉았다.


한편 참석 여부로 주목받았던 이수만 전 총괄은 결국 불참했다. 해외에 체류 중이라고 밝힌 이 전 총괄은 취재진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제 이름을 따서 창립했던 에스엠이 오늘로서 한 시대를 마감하게 된다”며 “이제 K팝은 K팝을 넘어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 뮤직으로 진화해야한다”고 했다. 이수만 없는 에스엠 시대가 열렸다. 최근 발매된 카이, 온유 앨범 크레딧에 이수만의 이름이 빠진 것이 알려지며 ‘이수만 지우기’가 이미 시작됐다는 얘기가 나온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