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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사용 전기요금 3억 7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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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0월∼12월분 인상액 50%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농사용 전기요금 상승으로 가중된 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 도모를 위해 전기요금 인상액의 50%를 지원한다.


무안군 청사 전경 [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 청사 전경 [사진제공=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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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농사용 전력을 사용하는 경영주로 관계 법령에 따라 허가를 받아야 하고 지원 기간 동안 요금이 완납돼야 하며 공동경영주 운영체일 경우 그중 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금액은 총 3억 7000만원이며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분의 전기요금 인상액의 50%를 지원하고 지원 단가는 kWh당 9.05원이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경영주는 다음 달 10일까지 전기사용장소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한전 고객 번호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군은 한국전력공사 무안지사를 통해 신청자들이 제출한 증빙자료 및 사업대상자의 전력량, 납부내역을 확인한 후 4월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명호 농정과장은 “전기요금 인상으로 농가들의 경영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가계 운영과 영농 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원액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업무 추진에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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