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0만원씩 최대 6개월 지원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관내 만 19∼45세의 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수당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일하는 청년수당은 관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들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수당은 월 3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2개월 단위로 지역화폐와 클린카드에 각각 절반씩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무안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으로 관내 중소기업에 3개월 이상 재직 중이거나 농어업에 1년 이상 종사하고 중위소득 150% 이하인 근로자이다.
무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자격요건을 확인 후 미래성장과 청년 AI팀으로 등기우편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오는 24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은 후 3월 말까지 근로 청년 60명을 선정해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일하는 청년수당을 통해 청년들의 생활 안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청년이 행복한 무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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