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지난해 비자발적 실직자 3명 중 2명 실업급여 못 받았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고용보험 미가입'으로 실업급여 못 받아

코로나19 4차 유행의 영향으로 고용시장의 회복세가 예상을 밑돌고 있는 28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실업급여 수급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코로나19 4차 유행의 영향으로 고용시장의 회복세가 예상을 밑돌고 있는 28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실업급여 수급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지난해 비자발적으로 직장을 잃은 노동자 3명 가운데 2명 꼴로 실업급여를 받지 못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시민단체 '직장갑질 119'는 지난해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직장인 10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의 13.1%가 지난해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실직을 경험했고, 이 가운데 32.8%만 실업급여를 받았다고 답했다.


실업급여를 받지 못한 이유로는 고용보험 미가입이 42%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직장갑질119는 "모든 비자발적 실직자가 실업급여를 받도록 모든 사업장의 노동자가 4대 보험에 가입하도록 해야 한다"며 "고용보험 미가입 사업장을 처벌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전면 폐지…징벌적 과세부터 바로잡겠다" 의대 교수들 집단사직 예고…교육부 "실습 수련 차질 생길 것"(종합) [청춘보고서]기술 뚫고 나오는 인간미에 반했다…K팝 세계관 확장시킨 '플레이브'

    #국내이슈

  • "움직이는 모든 게 로봇이 될 것"…젠슨 황, 로봇 사업 확대 예고 대선 압승한 ‘21세기 차르’ 푸틴…'강한 러시아' 통했다 희귀병 투병 셀린 디옹 "꼭 무대로 돌아갈 것"

    #해외이슈

  • [포토] 한강 물살 가르는 한강순찰정 서울 대표 봄꽃 축제…3월29일~4월2일 여의도 봄꽃 축제 독일축구팀 분홍색 유니폼 논란…"하이힐도 팔지 그래?"

    #포토PICK

  • 운전자 기분 따져 주행패턴 조절…현대차 선행기술도 일반 공개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2024년식 출시 [타볼레오]조수석·뒷좌석도 모두 만족…또 진화한 아빠들의 드림카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치솟는 과일값 '애플레이션' [뉴스속 용어]정부와 의료계 'ILO 강제노동 금지 협약' 공방 [뉴스속 용어]총선 앞둔 인도, '시민권 개정법' 논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