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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우수기관’ … 행안부장관 기관 표창·특별교부세 3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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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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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결과 평가’에서 울산시가 17개 광역지자체 중 2위를 차지해 우수기관 표창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


이 평가는 집중호우에 대비한 사전 대비 실태 중앙합동점검 결과를 비롯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발생한 피해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대응조치 실적, 행정사항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사전 대비실태 중앙합동점검 결과와 실제 대응 기간 중 태화시장 내 소방 대용량 방사포 설치, 언양반천현대아파트 지하주차장 폐쇄와 인근 학교로 사전 대피, 지하영업장 영업정지 권고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김두겸 울산시장이 민선8기 취임 첫날 도심지 침수예방 방재시설인 삼산배수펌프장을 첫 현장 방문지로 찾았고, 호우와 태풍특보 발효 시마다 상습침수지역인 태화시장 등을 방문해 대비사항을 살피는 등 재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인 부분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경우 여름 장마철 호우가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울산의 경우 호우특보 발효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실제 재난대응 실적 등이 적었던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성과는 울산시의 한 단계 높아진 재난대응 역량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김노경 시민안전실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앞장서 협조해 준 시민과 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한발 앞선 재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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