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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연간 11만원 '문화누리카드 발급' 내달 14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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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45만 명 대상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통해 발급가능

서울문화재단, 연간 11만원 '문화누리카드 발급' 내달 14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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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45만 명이 올해 연말까지 이용 가능한 ‘문화누리카드’ 발급기간을 내달 14일까지 2주간 연장했다고 30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만 6세 이상)이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연 11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올해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원에게 100% 카드 발급이 가능하도록 전년대비 49% 확대된 총 495억 원 규모로 운영하는 첫 해이며 지난 9월 1일부터는 지원금을 기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1만원 증액했다.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은 연말까지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소멸된다. 현재 서울시에는 국립극단, 리움미술관 등 3700곳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있으며 이용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해 전화결제가 가능한 가맹점, 온라인 가맹점, 찾아가는 문화서비스가 가능한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한편 서울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 촉진을 위해 사용 잔액을 인증하는 '서울문화누리 0말정산' 이벤트를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카드 이용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잔액을 5000미만으로 남긴 뒤, 잔액조회 화면을 저장해 서울문화누리카드 사회관계망(SNS)에서 제공하는 설문양식에 첨부하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및 관련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뿐만 아니라, 서울문화누리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플러스친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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